[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의회와 기아자동차 노동자들과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해 함께 나섰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경상원] 2020.09.28 jungwoo@newspim.com |
경상원은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공장장 박명호, 이하 기아자동차) 및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부지부장 최민웅, 이하 기아차 노조), 화성시(일자리경제국장 장경의)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민웅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동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속노조인 기아자동차 노동조합도 '지역화폐가 옳다'에 함께 동참했다"며 "노동자들이 지역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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