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추석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 어디?…'응급의료정보'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 2020년09월30일 07:00

최종수정 : 2020년09월30일 07:00

추석 3922개 의료기관 진료…513개 응급실도 정상운영
응급의료포털·앱 통해 우리동네 진료기관 확인 가능해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전국 513개 응급실이 평소처럼 24시간 운영된다. 명절 당일에는 828개 민간의료기관을 포함해 총 3922개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해, 추석 연후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자료=보건복지부] 2020.09.29 kebjun@newspim.com

명절 첫날인 30일에는 보건소등 공공보건의료기관 390개소, 민간의료기관 4269개소, 약국 6911개소, 선별진료소 434개소 등 총 1만2517개소가 문을 연다. 명절 당일에는 307개 공공보건의교기관과 828개 민관의료기관, 1865개 약국, 409개 선별진료소가 진료를 계속한다.

2일에는 6923개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가 문을 연다. 주말인 3일에는 9211개소, 4일에는 5908개소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119, 12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및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