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사흘째 코로나19 신규확진자 '0명'을 이어오던 대구에서 지역감염 1명과 해외유입 1명 등 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3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 60대 남성 A씨와 달성군 거주 40대 외국인 B씨이다.
A씨는 폐렴 등의 유증상으로 지난 28일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이튿날인 28일 달성군보건소 이동 검진을 통해 진단검사를 받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B씨에 대한 이동경로 조사와 함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점검 후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현재 11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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