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5명으로 늘어났다. 또 해외유입 감염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불었다.
이날 지역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 1일 추석 이후 나흘째 '0명'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4 nulcheon@newspim.com |
이번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40대 여성 A씨와 남구 거주 60대 외국인 여성 B씨이다.
A씨는 지난 3일 미얀마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 운영자 관련, 지금까지 방문자, 종업원 등 15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해 이 중 1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152명 중 해당 음식점 종업원과 가족은 4명이며 방문자는 현재까지 14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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