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국민신청 실명제'를 통해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공개 과제사업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 등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목포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은 주요내용과 추진상황, 담당공무원 실명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된다.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0.10.05 kks1212@newspim.com |
신청가능 대상사업은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한 사항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등이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사업 등은 접수되지 않는다.
신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안내)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mokpoplan@korea.kr) 또는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등 71건의 사업을 심의·의결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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