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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400~600명대 추세...6일 502명(7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0:02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0:02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6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2명 발생했다. 전일 281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일본에선 10월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600명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77명 확인됐다. 20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38명, 40대가 30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1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5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5명, 아이치(愛知)현 14명, 후쿠오카(福岡)현 4명, 사이타마(埼玉)현 20명, 지바(千葉)현에서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7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34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8만6637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사망자는 아이치현에서 3며,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京都)부, 가나가와현에서 1명씩 모두 7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24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611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6727명 ▲오사카부 1만899명 ▲가나가와현 7211명 ▲아이치현 5475명 ▲후쿠오카현 5061명 ▲사이타마현 4837명 ▲지바현 4095명 ▲효고(兵庫)현 2823명 ▲오키나와(沖縄)현 2629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2229명 순이다.

그 외 ▲교토부 1796명 ▲이시카와(石川)현 778명 ▲군마(群馬)현 733명 ▲이바라키(茨城)현 681명 ▲구마모토(熊本)현 639명 ▲기후(岐阜)현 631명 ▲히로시마(広島)현 609명 ▲나라(奈良)현 581명 ▲시즈오카(静岡)현 558명 ▲미에(三重)현 534명 순이었다.

6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9명 늘어난 140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462명 늘어난 7만9730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7만9071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4일(속보치) 하루 8465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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