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군민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증진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간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걷기 [사진=영암군] 2020.10.07 yb2580@newspim.com |
이번 10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10만보 걷기 목표로 영암군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군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영암 군민이면 누구나 플레이 스토어 앱에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며 무료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활동이므로 별도 모이지 않고 나홀로 걷기에 도전할 수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한 요즈음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이 걷기 실천에 흥미를 느끼고 면역력 증진 등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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