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의견 적극 반영 수립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5:41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5:41

2022년 상반기까지 1~3생활권 정비·주변지역 개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서 진행 이후 확인 점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주권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밖에 시의회와 자문단 및 유관기관인 행복청과 LH의 의견도 참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시장 모습 2020.10.08 goongeen@newspim.com

이 시장은 먼저 계획 수립의 배경을 지난 2014년 확정한 '2030 도시기본계획'이 국토계획법에 따라 5년마다 정비해야하고 중장기 계획이 더 필요해 '2040 도시기본계획'에 착수케 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행복도시 세종시 건설 2단계가 완료되는 해로 내년 1월부터는 건설이 끝난 1~3생활권이 '행정도시 예정지역'에서 해제돼 도시계획 권한이 세종시로 이관되는 중요한 시기다.

뿐만아니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읍면지역과 상생발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세종시 전체 개발과 관리 및 미래상 정립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청주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고,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에 준비 상황을 보고해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간담회를 통해 '2030 도시기본계획'의 분야별 추진현황 점검하고, 시의회와 공감대를 높이면서 용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전문가 11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의 의견도 경청했다.

세종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시민참여와 '포스트 코로나' 반영 발전전략 수립, 신구도심 조화로운 발전 모색, 도시계획위원회 계획기능 강화, 핵심목표 지표 제시로 정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도시계획추진위원회 2020.10.08 goongeen@newspim.com

시민주권회의와 주민자치회 등 기존에 운영중인 시민거버넌스가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의견 접수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뉴노멀시대'를 맞아 자전거도로 활용 제고, 밀집 거주공간 해소, PM 교통수단과 자율주행 확충, 숲속 도시 확대, 온라인 시민참여 강화, 의료 접근성 제고 등에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수립한지 10여년이 지난 신도시 도시계획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정비하고, 읍면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해 그 내용을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세종시는 도시계획 수립에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와 총괄계획가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촉진자) 역할을 수행케 하고, 단계별 쟁점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자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에서 용역을 맡아 2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핵심지표를 제시하고 매년 모니터링하는 등 실천여부를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내년 말에는 부문별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