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선불카드…패키지 비용 포함 1만 5000원 판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현대카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는 비상금 카드인 '이멀전시 카드(Emergency Card)'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현대카드 제공] 2020.10.08 Q2kim@newspim.com |
Emergency Card는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재난 구호물품을 연상하게 하는 캔 패키지 속에 밀봉해 제공된다.
Emergency Card와 패키지는 재난 구호물품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Emergency Card는 실제 재난 구호물품에서 사용하는 형광 그린 컬러와 사선 그래픽으로 콘셉트를 살리고 카드 전면에는 'Emergency Use Only'라는 문구를 표기했다.
캔 패키지 상단에는 위급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도록 사용 설명서가 적혀있다. 또 재난 구호물품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캔 속에 밀봉된 카드의 유효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Emergency Card는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금액은 패키지 비용이 포함된 1만5000원으로 선착순 5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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