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여가부, '믹타' 5개국과 코로나 성인지적 대응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6:09

8일 화상회의 공동 개최, 성인지적 대응 논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8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선 여성'을 주제로 '믹타(MIKTA)' 여성·가족 담당 장관 화상회의를 열고 성인지적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믹타는 멕시코(M), 인도네시아(I), 한국(K), 터키(T), 호주(A)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다.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해 우리나라가 올해 2월부터 1년간 의장국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9.17 kilroy023@newspim.com

믹타 5개국은 국제회의 공동발언, 각급 회의 등을 통해 안보, 통상,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여성·가족 담당 장관들은 지난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를 계기로 회동한 데 이어 올해는 최초로 화상회의를 개최해 성평등 협력을 이어간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여성가족부, 멕시코 국립여성청,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및 아동보호부, 터키 노동사회가족부, 호주 외교부 등 담당 기관이 모두 참가해 각국의 성평등 관련 도전과제와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정옥 장관은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여성에게 발생한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방과후 아카데미, 다문화가정 방문지도 등 돌봄 지원 정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경력단절 예방 및 직업훈련 등 고용 지원 정책을 공유한다.

저소득층 대상 생필품 긴급 지원 및 다문화가족 대상 상담과 방역 관련 정보의 통번역 지원 등 취약가족에 대한 지원 노력도 알린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등 한국형 뉴딜 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믹타 5개국은 격차를 줄이는 위기 극복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범지역적이고 혁신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