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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특구진흥재단 '소셜벤처 투자 생태계 구축' 맞손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13:57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13:57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창업허브에서 '기술융합형,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를 위한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혁신형 소셜벤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12개 임팩트투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셜벤처 성장지원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양 기관은 발굴한 소셜벤처 81개사 중 10개사를 선정해 투자유치 성과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육성할 계획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CI= 2020.10.12 memory4444444@newspim.com

이번 행사는 1부 '기술융합형'과 2부 '글로벌진출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시장에 특화된 소프트뱅크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외 국내 9개 기관이 초청됐다.

1부는 공공기술을 접목한 사업화 아이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소셜벤처 5개사 △용달의기사(용달이사 중개플랫폼) △그라인더(비디오 커머스) △캐어유(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플랫폼 서비스) △마인드컨트롤(시멘트 진공 혼합 및 배출장치) △와들(시각장애인용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이 참가한다.

2부는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5개사인 △에이치엠이스퀘어(손목시계형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기) △하가(저시력자 시력 보조 디바이스) △알지티(자율주행 서빙 로봇) △알고케어(영양제 구독서비스) △돌봄드림(불안증세 완화조끼)이 참여한다.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대덕넷 유튜브로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소셜벤처에게 투자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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