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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0월 16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0월16일 10:09

최종수정 : 2020년10월16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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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BTC, 최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토로 "디파이 열풍, 2017년 ICO 수준 근접"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블룸버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변동성 확대 기조 속 비트코인(BTC)가 최적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금 등 전통 안전자산과 같은 투자 대안으로 BTC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BTC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BTC 가격이 2025년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뉴스핌

◆ 이토로 "디파이 열풍, 2017년 ICO 수준 근접"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디파이(DeFi) 열풍이 2017년 ICO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업체는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 BTC 글로벌 거래 규모는 약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서치 "DEX, 중앙화 거래소 위협 못해… 단순 유행"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보고서를 인용, "기존의 중앙화 거래소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위협적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컴페어가 26개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2년 안에 DEX가 중앙화 거래소를 뛰어넘을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응답자가 '유동성 부족 등 이유로 DEX 거래량은 결코 중앙화 거래소를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성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는 중립 의견을 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디파이(DeFi)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중앙화 거래소는 이를 단순한 '유행'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팩트체크. 로스차일드가 GBTC 비트코인 매입은 '3년전' 소식

현재 국내외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스차일드가가 그레이스케일 GBTC 신탁을 통해 27 BTC를 매입했다는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코인니스가 확인한 결과 이는 2017년 7월 24일 소식으로, 최근 업데이트 된 정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SEC(증권 거래 위원회)의 문건에 따르면 당시 로스차일드 산하 투자사는 21만 달러 규모의 GBTC 신탁에 투자한 바 있다.

 

◆ 영국령 맨섬 금융당국, 블록체인 관리감독 신규 규정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브리튼 제도 왕실령 맨섬 금융감독청(FSA)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관리감독 규정을 발표했다.

  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는 FSA의 직접적 규제 대상 아님. 단 해당 자산 보유 업체의 경우 FSA 등록 필수(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조항 준수 의무화)
  2. 증권 혹은 디지털화폐 속성을 가진 화폐 거래 서비스 기관의 경우 일괄 FSA 규정 준수해야
  3. 수익 창출, 자본 증식 등 속성의 토큰 서비스는 '증권 유형 투자'로 간주, 관리감독 진행(현지 금융 당국 라이선스 반드시 획득해야)
  4. 주식 등 기타 방식 기반 투자 진행 시 기존 전통 금융 규정 준수 필수
  5. 가치 저장, 거래 액세스 기능 제공 토큰 혹은 암호화폐의 경우, '디지털화폐' 형태가 아닐 경우에 한해 관리감독 규정 적용 안 해

한편 FSA는 이와 관련 "신규 규정은 해당 관할 구역 내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체에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함"이라며 "구체적인 관리감독 처리 방식은 토큰의 성격에 따라 세분화된다"고 설명했다.

 

◆ 獨 증권거래소 산하 암호화폐 플랫폼, ETH·LTC·XRP 유로 거래 지원

15일(현지시간)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BSDEX가 ETH, LTC, XRP 등 3개 코인과 유로(EUR)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BSDEX는 지금까지 BTC-유로 거래만 지원했다.

한편 BSDEX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증권거래소 슈투트가르트가 직접 설립한 거래소로, 제도권 금융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 유럽연합(EU) 최초 사례다.

 

◆ 바이낸스, 1억 달러 액셀러레이터 펀드 지원 프로젝트 6개 발표

바이낸스(www.binance.com/kr)가 1억 달러 규모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지원할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기반의 6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각각 애니스왑, 아케인 네트워크, 베이커리스왑, 비트쿼리, 팬케이크스왑, 프록시마다. 각 35만 달러를 지원 받는다. 이중 팬케이크스왑은 거래량, 실 사용자, 가스비 기여도 측면에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프로젝트 중 유동성 공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억 달러 액셀러레이터 펀드에는 18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지원을 했으며 팀, 제품, 비전,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도 등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6개 사업만 산정됐다. 바이낸스는 앞서 9월 디파이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고 디파이-시파이(CeFi) 연결을 위해 1억 달러 규모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 델리오, 영문서비스 오픈... 글로벌 진출 개시

델리오가 영문서비스를 오픈하고 해외국적자(외국인)에 대한 가입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영문 사이트를 오픈함과 동시에 회원가입 시 해외거주자의 휴대폰 본인인증을 가능케 했다. 또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거래소와 렌딩 및 예치 등 델리오클라우드 제휴를 통해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 자체 발행한 디파이 토큰 두카토(DUCATO)를 온체인 영역으로 확장해 글로벌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빗썸회원의 경우 빗썸ID로 즉시 글로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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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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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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