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71명·해외 유입 20명…두 자릿수 유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71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199명(해외 유입 3507명)이다.
경기에서 4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에서 총 67명이 나왔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8명, 1명 발생했다. 그 외 부산에서 2명, 강원에서 1명, 대전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다.
경기 광주시는 초월읍 소재 SRC재활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확진자 12명 추가 발생해 간병인, 환자 등 누적 확진자가 29명까지 늘었다. [사진=광주시 SNS캡쳐] 2020.10.17 1141world@newspim.com |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만3312명(92.51%)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한편,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7일 114명으로 일주일 만에 100명 대로 올라선 후 8일엔 69명을 기록하며 다시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13일 102명이 확진되며 6일 만에 세 자릿수로 뛰었고, 이튿날 14일에는 84명 확진되며 100명 아래로 내려섰다.
15일 다시 110명까지 증가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47명까지 줄며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에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다시 91명으로 5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