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동수원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환자 등 183명이 새벽시간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동수원병원 화재현장 [사진=수원남부소방서] 2020.10.18 jungwoo@newspim.com |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동수원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2분 후인 오전 2시7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인원 56명과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직원과 환자 183명이 한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병원 본관동 2층 소화기내과 진료실에서 불이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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