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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 예술가 작품활동에 3년간 2억원 후원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1:08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1:12

11월 4일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같이 잇는 가치' 전시 개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은 자사가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가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기획전시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입주작가 간 공동 창작 기획전시,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전시로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가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사진=효성] 2020.10.19 yunyun@newspim.com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이다. 매년 입주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해 스튜디오 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여 명의 장애예술가를 발굴해왔다.

효성은 지난 3년동안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했다. 2018년부터 총 2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약 30여명의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사용됐다.

효성 관계자는 "실력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육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가 조금씩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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