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농가 응원…어려운 시기에 애쓰시는 직원들께 감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효성에 따르면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조 사장은 서울에 소재한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식물 화분을 직접 구매해 효성그룹 마포와 반포 사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 경비, 시설 담당 직원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조현상 효성 총괄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효성] 201008 2020.10.08 yunyun@newspim.com |
심각한 코로나 위기 국면에 사내 위생과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조 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서 항상 고생해 주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내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박지훈 리한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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