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파수가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인 '파수 시큐어 웹(Fasoo Secure Web)'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높아지면서, 웹 기반의 비즈니스 및 내부 정보 시스템 활용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웹 페이지 상의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근본적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파수는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파수,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사진=파수] 2020.10.19 jellyfish@newspim.com |
파수 시큐어 웹은 웹 브라우저 상의 콘텐츠 복사, 저장, 인쇄, 화면 캡쳐 등을 제어해 중요 정보에 대한 무단 사용 및 불법 유통을 차단한다. 웹 페이지의 HTML 소스 열람 및 저장 권한을 제어해 권한이 없는 사용자의 HTML 문서 로컬 디스크 저장, 메일을 통한 전송,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화면 출력 등을 막는다. 또 웹 브라우저의 출력 관련 메뉴 제어로, 사용자 권한에 따라 인쇄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기존 제품 대비 브라우저의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보안성을 강화했고 지원 환경도 대폭 넓혀 사용성과 호환성을 높였다. 최근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크로미움 기반의 MS 엣지, 웨일 등 신규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또한 IE,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도 메뉴, 도구 모음, 컨텍스트 메뉴, 바로가기 키 등의 사용 제어가 가능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전환 가속화로 웹 기반 비즈니스 및 웹 기반 정보 시스템 활용이 증가하면서,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파수 시큐어 웹을 통해 웹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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