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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0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0월20일 09:41

최종수정 : 2020년10월20일 09:41

보고서 "멕시코 기업 40%,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용 계획"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활용을 원하는 멕시코 기업가들이 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2020/2021 멕시코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53명 멕시코 기업 대표 중 40%가 '어떤 형식으로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71%는 '특히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1%가 '블록체인 기술을 자산관리 및 거래처리에 적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스마트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다수 응답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적절한 암호화 프로세스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제롬 파월 "미연준 CBDC 출시 여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외신에 따르면, 19일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의장이 "미연준은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결제은행과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출시 여부를 결정한 바는 없으며 해당 안건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연준은 디지털 화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프랑스 재무장관 "암호화폐, 마약·무기 구매에 사용"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뿐만 아니라 마약 및 무기 구매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신뢰성 및 추적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후 이와 같이 덧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6개월 최고치 경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16,159 개를 기록, 최근 6개월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메사리

 

◆ 데이터 "디파이 프로토콜 내 락업 BTC, 15억 달러 이상"

메사리(Messar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으로 이동한 비트코인(BTC)이 2분기부터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는 3분기 더욱 가속화됐다. 15억 달러 상당 BTC가 다양한 디파이(DeFi) 프로토콜 내 락업돼 있다"고 말했다. 

◆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65억 달러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트위터를 통해 10월 19일(현지 시간)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65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판매 단위 가격은 전날 대비 3.22% 상승한 12.83 달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ETHE)은 2.27% 상승한 51.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포튜브 CEO "디파이 플랫폼 안전성, 단계별 전략으로 접근해야"

디파이 렌딩 플랫폼 포튜브(Fortube)의 공동 CEO 제프 캉이 16일 진행된 브랜드 보고회에서 "디파이 프로젝트의 보안 전략은 3단계로 구축되어야 한다"며 "첫째는 플랫폼 전체에 대한 방어, 둘째는 플랫폼이 공격에 노출되었을 때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어 시스템, 셋째는 자산이 공격받을 시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최근 디파이 프로젝트들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이 집중되면서 보안 문제가 민감한 이슈로 급부상했다"며 "구색을 갖추기 위한 보안 전략이 아닌, 체계적인 단계별 방어막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포튜브의 경우 서틱, 슬로우미스트, 팩쉴드 등 글로벌 메이저 3곳과 동시에 보안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최대한 까다롭게 대비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보안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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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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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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