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지역사회 인권리더 양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까지 '제7기 북구 주민인권학교'에 참여할 주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인권학교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강의는 27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한재명 강사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를 시작으로 △상호문화이해와 이주민 인권 △장애인 인권과 수어체험 △성평등한 공동체를 기획하는 시민의 힘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내달 11일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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