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 김주수 군수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에 선임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현재 37개 지자체가 가입해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지난달부터는 주민행복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행복도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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