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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굿네이버스와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해 2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06:46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06: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20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직원들이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1개 가구 당 10만원 상당의 레토르트 식품과 구호키트등이 담긴 물품을 각 가구 집 앞에 놓고 개별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존은 기부에 앞서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골프존 가맹점인 '골프존파크' 전국 매장에서 '2020 한가위 한마음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골프존파크를 다녀간 총 방문자 수만큼 1인당 100원으로 환산해 골프존 본사에서 지원한 비용으로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결식아동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김기영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결식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해당 구호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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