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쇼핑라이브, 명품 화장품 '로라 메르시에·닥터자르트' 방송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08:50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08:50

21일 '로라 메르시에' 2020년 홀리데이 컬렉션 선출시
26일 '닥터 자르트' 최대 35% 할인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커머스가 오는 10월 4주·5주차에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19시30부터 21시까지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의 2020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방송한다. '로라 메르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라 메르시에'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특히 국내에서는 아이섀도우와 파우더, 바디 제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공=카카오커머스]

이번에 선보이는 2020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국내 최초 선 런칭 예정이며, 특히, 이번 방송은 로라 메르시에의 한정판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과 핸드&바디 홀리데이 상품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으로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프리마 발레리나 미니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4만6000원에, '아이 인터루드 캐비어 듀엣'을 3만원에, '핸드크림 퀄텟'을 5만5000원에, '바디 수플레 퀄텟'을 6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가죽 손거울'을 증정한다. 각 제품 구매 시 '바디버터', '트래블 사이즈 파우더' 등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로라 메르시에 방송 외에도 오는 26일에는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글로벌 더 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Dr.Jart+)'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행사 상품으로는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시카페어 크림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 판매해 '시카페어 크림 기초세트(크림+토너+여행용 키트+마스크)'를 3만8400원에, '시카페어 크림 쌍쌍세트(크림 2개+토너+젤크림+패드 등)'를 6만2400원에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 한해 판매가에 준하는 증정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전문 스튜디오를 활용해 카카오커머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고 있다"며 "수준 높은 방송과 함께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상품 정보를 지속 제공해 국내에 라이브 쇼핑이라는 새로운 쇼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