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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GS리테일]⑤ 공식 출범 '달리살다' 계륵되나...연착륙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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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뛰어넘을까...상품 다양성·유료 회원 혜택 '장점'
달리살다 앱 다운로드 5000건 미만...GS리테일과 시너지 모색 "글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야심차게 선보인 유기농 전문 온라몰인 '달리살다'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17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후 한 달여간 진행한 베타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식 출범한 것이다.

달리살다는 성장세가 둔화된 GS리테일이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고 있는 온라인 사업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각광받자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유기농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달리살다 애플리케이션 모습. [사진=GS리테일] 2020.10.21 nrd8120@newspim.com

자사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의 시너지를 강화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심산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달리살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달리살다, 출시 한 달째...상품 다양성·유료 회원 혜택 '장점'

GS리테일은 지난 달 17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인 '달리살다'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달 22일 현재 출시한 지 35일째를 맞았다.

그간 '달리살다'는 GS리테일 자회사 GS넷비전이 운영해 왔는데 지난달부터 GS리테일이 넘겨 받아 재도약을 꾀하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이 가장 먼저 온라인몰 형태로 운영해온 '달리살라'를 모바일 앱 기반으로 전환시켰다. 유기농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객층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30~40대 젊은 주부인 점을 고려한 시도다.

특히 GS리테일 통합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취급 상품도 신선 식품으로 국한하지 않고 다양화 했다. 국내·외 유기농·친환경을 비롯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전문 브랜드 180여개사로부터 직접 매입한 상품 1100여종이다. 해외 직구도 가능하다. 해외 직구 상품은 300여종을 준비했다.

GS리테일의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사진=달리살다 앱 캡처] 2020.10.21 nrd8120@newspim.com

해당 상품들은 유기농뿐 아니라 비건·친환경·무보존료·동물복지·미국 식품의약품(FDA) 인증 등 건강 친화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와 관련된 60가지 인증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우수 상품을 엄선했다.

카테고리는 ▲신선 가공식품 취급하는 '달리 먹다' ▲화장품류 판매하는 '달리 바르다' ▲건강기능식품 파는 '달리 챙기다' ▲생활잡화 취급 '달리 쓰다' ▲해외 직구 등이다.

유료 회원제인 '달리 드림패스'도 도입해 충성 고객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월 회원비는 3900원이다. 달리 드림패스에 가입하면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은 물론 해외 직구 서비스 이용,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에게는 1회 한정으로 60일간 무료 이용권도 증정된다.

◆앱 다운로드 5000건 미만에 그쳐...접근성은 약점

다만 '달리살다'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붙는다.

우선 접근성이 떨어진다. GS리테일은 '달리살다' 출시할 때부터 모바일 앱 기반을 목표로 했다. 앱은 앱스토어에서 별도로 내려받아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때문에 모바일 기반 앱이 익숙한 젊은 층으로 이용자가 국한된다.

이날 현재 구글 앱스토어에서 '달리살다' 앱을 내려받은 숫자는 5000건 미만에 그쳤다. 구글 앱스토어 표기상으로는 1000건 이상 앱을 내려받은 것으로만 돼 있다. 다운로드 건수가 5000건에 도달하면 5000건 이상으로 기재되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사업 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초라한 성적이다.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명 이상이 앱을 내려받은 것과 상당히 비교된다.

'GS프레시몰'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다. 기존 고객 중에서도 '달리살다'를 극히 소수만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PC를 통한 고객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면서 이용하는 고객 수가 일부에 그친 셈이다. 사업 초기인 데다 유기농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유입 통로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GS프레시몰 앱에 들어가더라도 '달리살다' 상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S프레시몰 검색 창에서 '달리살다'를 직접 치거나 앱 하단 카테고리 탭에서 '달리살다' 앱으로 연결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GS리테일 온라인몰 GS프레시몰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되는 달리살다 상품들. [사진=GS프레시몰 홈페이지 캡처] 2020.10.21 nrd8120@newspim.com

◆GS리테일과 시너지 모색? "글쎄"

국내 유기농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각광받고 있다.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유기농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규모는 작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국내 유기농 시장 규모는 올해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4조5830억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1.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업계에서 성장 가능성에 의구심을 갖는 이유다.

GS프레시몰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우선 GS프레시몰에서 판매 중인 '달리살다' 상품이 많지 않다. 현재 GS프레시몰에서 구매 가능한 달리살다 상품은 621개밖에 안 된다.

GS프레시몰도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도 자사 온라인몰간 시너지 효과 실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느냐도 달리살다의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기농 제품은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 측면이 있다.

달리살다 화면. [사진=홈페이지 캡처] 2020.10.21 nrd8120@newspim.com

실제 달리살다에서 파는 일부 제품들도 일반 상품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너스의 '무항생제 동물복지 닭가슴살' 상품(800g)은 비회원에 8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유료 회원제에 가입한 고객은 100원 저렴한 8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유사한 상품의 가격대를 살펴본 결과, 7000원대로 형성돼 있다. 수제 블루베리밀크잼(200g)도 온라인몰 가격보다 최대 4000원가량 비쌌다.

업계 관계자는 "유기농 상품만 취급하는 것은 성장에 한계가 분명히 있는데 모바일 앱으로만 접근하게 한 건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또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뚜렷한 차별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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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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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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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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