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ews2349@newspim.com |
올해 기장군은 '부패 ZERO, 청렴 기장군, 청렴도 1등급 실현'을 목표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탁금지법 홍보스티거 부착, 매월 청렴퀴즈 실시,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군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청렴도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청렴실에서 '할거예요·안할거예요 10·10 캠페인'을 시행한다. '~할 거예요 10'은 △공정직무 △예산투명 △솔선수범 △청렴교육 △부패제로 △직무협조 △갑질근절 △배려존중 △업무책임 △공사구분이다.
'~안 할 거예요 10'은 △인사청탁 △부당행위 △질서위반 △부정부패 △음주운전 △언어폭력 △부당지시 △허례허식 △근무태만 △사리사욕이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내 마음속에 함께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각인해 직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렴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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