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21일(현지시간) 83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30만451명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2만1천550명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6만59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지난 일주일 평균 하루 6만16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는 앞선 2주일 평균보다 36%나 늘어난 규모라가 분석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TV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재 확산 추세를 감안할 때 미국은 매우 힘든 가을과 겨울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4천103만3천709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112만7천797명으로 늘었다.
미주 대륙에서 국가별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527만3천954명), 아르헨티나(101만8천999명), 콜롬비아(97만4천139명)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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