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유성구 제3기 대학 청년기획단 출범…지역공헌활동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0:25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이 대전 유성구와 '제3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을 출범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한밭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1일 유성구 대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종인 한밭대 산학협력부총장, 김동욱 충남대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한밭대는 올해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에 융합 캡스톤디자인 학생 38명, 지역사회상생센터 상생문화기획단 학생 36명 총 74명이 참여한다.

제3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 발대식[사진=한밭대] 2020.10.23 memory4444444@newspim.com

이밖에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일반교과과정에 학생 14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기여방안을 추가로 발굴하며, 실천적 서비스러닝 교육체계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찾아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과 관련 한밭대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융합 캡스톤디자인 정규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문제해결과정에 반영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19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리마을 스탬프 투어'가 실제 유성구 정책에 반영돼 지역 명소를 역사․문화, 과학․기술 등의 테마별로 선정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현재 관평초등학교 등에서 언택트 온라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학생들의 현장체험 및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밭대는 유성구 관학협력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나Be한마당 코딩경진대회', '우리동네 마을이야기' 등을 추진 중이다.

'제11회 유성 국화전시회' 관련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작품을 대학 정문 앞 유림뜰에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산학협력 전략브랜드인 INC를 통한 지역 문제해결에 유성구 청년기획단 학생들의 역량과 기술이 녹아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