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0주년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16:06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16:06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20일 대덕캠퍼스에서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대학 학무위원과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중심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는 대덕특구 안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기술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덕테크노벨리의 관평동 705번지(6896.5㎡)에 건립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역할에 대해 학무위원회 학무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다.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10주년 기념 간담회 모습[사진=한밭대학교] 2020.10.21 memory4444444@newspim.com

우선 이들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내 사업단별 그간 산학협력 추진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양영석 학과장은 창업학과 교육과정과 이노폴리스창업지원사업을, 변영조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업의 주요성과를 소개하며 대학의 창업지원 역할과 대학 교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스마트광학혁신사업단 명태식 단장은 광학융합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성과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의 뿌리 산업으로 광학기반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디자인혁신센터 김용철 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안경을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을 접목한 방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최청림 센터장은 지역 소공인과 상생협력 사업을,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 서상혁 부단장은 대전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기업지원 성과와 대덕캠퍼스의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 등이 대덕산학융합캠퍼스 10주년 기념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학교] 2020.10.21 memory4444444@newspim.com

이어 마련된 토론시간에서 최병욱 총장은 대덕특구와 산업단지 내에서 '지역과 기업이 혁신'하는 공간으로써 대덕산학융합캠퍼스 활성화 의지를 밝히며, 'Daeduck Innovation Campus'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시행해 나아갈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약속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대덕산학융합캠퍼스는 10개의 센터와 창업경영대학원이 위치해 산학협력단 인력의 11%, 산학협력단 예산의 34%를 창출하면서 대학비전인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혁신은 주변부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대학혁신도 이곳 관평동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고 미래의 10년을 잘 감당하도록 대학본부와 구성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학무위원들이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스마트광학혁신단의 초정밀 가공지원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밭대학교] 2020.10.21 memory4444444@newspim.com

이밖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스마트광학혁신단의 국내 1위 차세대 광학제조 인프라인 초정밀 가공지원실에서 가공 시연이 있었고,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신소재 교수창업 성공사례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박장우 홀'에서 교원 창업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