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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증인없는 여가부 국감…박원순·윤미향 난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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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성추행 의혹·정의연 사태 집중질의
주요 증인 채택 무산, 정치공방 난무 '맹탕' 국감 우려
여야간 책임론 대두될 듯, 겸임위 특성에 따른 한계 지적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7일 열리는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국정감사에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관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및 국가보조금 불법 논란에 대한 야당의 집중질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여가부의 책임론과 함께 각종 의혹을 해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요 증인 채택이 대거 무산돼 '맹탕' 국감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근거없는 2차 의혹과 감정싸움을 앞세우는 정치적 공방만 난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여가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8일에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현장시찰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11 leehs@newspim.com

야당은 이번 국감에서 박 전 시장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윤 의원과 관련된 정의연 사태를 집중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여가부는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건 발생 나흘만에 뒤늦은 입장을 내면서 비판을 받은바 있다. 서울시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현장점검 역시 '보호방안이 부족했다'는 원론적인 언급에만 그쳐 부실한 조사라는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다.

정의연 사태와 관련해서도 제대로 된 검증절차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태다. 현재 여가부는 회계부실 의혹이 제기된 국고 보조금에 대해 내년부터 직접 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하기로 한 상태다.

야당은 이같은 부분들을 중점으로 여가부에 대한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성추행 의혹의 경우 수사중인 사안이라는 점과 가해자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질의를 자제했던 서울시 국감과는 사뭇 다른 문위기다. 여가부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주요 증인 채택이 대거 무산되면서 새로운 내용과 검증 없는 정치적 공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당초 국민의힘은 서정협 시장권한대행과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 등을 대거 요구했지만 현재 출석이 예상되는 증인 한경희 사무총장 1명 정도다.

이는 여당이 수사와 관련된 인물 또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증인채택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 사무총장 역시 증인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국감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극적인 합의가 없다면 증인이 없는 '맹탕' 국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증인에 대한 심층질의가 빠진다면 여야간 공방은 이정옥 장관을 향한 정치적 대립에 그칠 공산이 크다. 이 장관은 성추행 의혹과 정의연 사태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부실조사(감사)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원론적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바 있다.

증인 채택부터 난항을 거듭하는 이면에는 겸임 상임위라는 여가위 특성도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모든 위원들이 다른 상임위를 겸임하기 때문에 심도있는 질의와 원활한 국감 진행이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21대 국회는 오늘 10개 상임위 종합감사를 끝으로 모든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여가위를 비롯한 겸임 상임위 감사를 진행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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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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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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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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