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내달까지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수업 온라인 콘텐트 52편을 개발 보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업이 등교수업과 온라인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직업계고등학교 전공교과에 대한 온라인수업 콘텐츠를 1차로 22편 개발·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직업고에서 온라인수업 운영 시 전공별 실습수업을 위한 동영상자료 등 다양한 수업콘텐츠에 대한 지원 요구가 있다.
학교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전공교사들을 중심으로 자료개발 TF팀을 구성, 개발 자료 22편을 학교현장에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는 기계, 전기전자교과군의 온라인수업에서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전교육청은 지속적인 자료개발을 통해 11월까지 총 52편의 온라인 수업컨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온라인수업 콘텐츠는 '에듀랑-교수학습지원센터-원격수업지원' 사이트에 올리고 이를 알려 직업고 모든 전공교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의 효율적인 전공수업 지원을 위해 전문교과 분야의 온라인 수업컨텐츠를 개발·보급하여 학생들의 전공실습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융합학습을 위한 안정적 수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