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상황 살피고 학생·교직원 격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등교수업 확대에 맞춰 학교현장을 점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일 대전대흥초와 대전월평중을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수업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설동호 교육감이 20일 대전대흥초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10.20 rai@newspim.com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로 학교 내 밀집도가 3분의 2로 완화하고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확대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내실 있게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감염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대흥초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한 뒤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을 순회하면서 교실에서의 책상 거리 유지, 감염 예방 물품 비치 상황 등을 살폈다.
이어 월평중을 찾아 등교수업 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교육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등교수업이 확대돼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하고 교육청에서도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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