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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분기 GDP 첫 '플러스' 성장...연간 전망치 -1.3%보다 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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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기비 1.9%↑, 국내외 전망치 상회
순수출 기여도 증가 전환, 내수 기여도 감소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역성장을 멈추고 올해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연간 경제성장률이 전망치인 -1.3%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GDP(속보치) 성장률이 전기대비 1.9% 올랐다. 이는 2010년 1분기(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국내외 컨센서스를 뛰어넘는다. 당초 국내 기관들은 3분기 경제성장률을 1.4%, 해외 IB들은 1.3%로 전망했다.

[자료=한국은행]

이는 수출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된 영향이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분기 -3.2%를 기록한 이후 기저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은 맞다"며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됐고 장마,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가 가세해 3분기 성장률을 우려한 것이 사실이다. 재화수출이 빠르게 성장한 결과 지금과 같은 성장률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 영향은 3분기 성장률을 0.5~0.7%p 정도 깎은 것으로 추정됐다. 즉, 재확산이 없었다면 2%대 성장도 가능했다는 얘기다. 박 국장은 추세 분석을 했을 때 "코로나19가 비대면 서비스에 영향을 주로 준다면 0.4~0.5%p 정도다. 나머지 0.1~0.2%p정도가 기상여건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순수출 기여도가 -4.1%p에서 3.7%p로 큰 폭 플러스 전환됐다.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수입 기여도보다 더 크게 성장한 덕분이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5.6% 성장했다. 이는 1986년 1분기(18.4%)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9% 증가했다.

반면,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0.9%p에서 -1.7%p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건설투자 기여도는 -1.2%p로 마이너스 전환됐다. 최근 기상 악화로 외부작업 조업일수가 줄어든데가 정부의 SOC 예산 재편으로 건설투자가 줄어든 탓이다. 설비투자 기여도는 0.0%에서 0.6%로 소폭 증가했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민간 성장기여도는 -3%p에서 +2.4%p로 성장 전환했다. 정부 기여도는 -0.3%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다. 박 국장은 "민간부분 활동 위축으로 정부 소비에 포함되지않은 이전 지출을 크게 늘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제 전체에서 정부부분의 역할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 효과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으로 이전지출이 대부분이라서 민간소비로 이어지려면 4분기에 나타날 듯"이라고 전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1월 연간 전망치 상향 수정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앞서 한은은 하반기 1% 중반대 성장률을 내면 한은은 전망치인 -1.3%을 무난히 달성 가능하다고 누누이 밝혀왔다. 박 국장은 "3분기에 1.9%가 나와 연간 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최근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이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브이(V)자 반등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박 국장은 "3분기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보다 높기 때문에 2분기에 바닥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추정한 2019~2020년 연간 잠재성장률 2.4%를 4분기로 나눴을 때 0.6%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나 V자 반등은 회복이 급하게 빠르게 반등했을 때 일컫는데 추세 선에 이르기 까지는 아직 레벨격차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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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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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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