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개봉역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도보권 초·중·고 있는 '학세권' 입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로 지어지며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2020.10.27 sungsoo@newspim.com |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가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에서는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등·중·고등학교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써 주거부담은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올리는 각종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가 보장된다.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 청약신청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재당첨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를 책정한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가 주어진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서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 등의 쉐어링(공유)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에 있으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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