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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0월 2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0:30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0:30

JP모건,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담 유닛 출범...결제 솔루션 개발
트럼프 선거 캠페인 사이트 해킹... 해커 모네로 요구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27일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글로벌 도매결제(wholesale payments) 부문 총괄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폴로스(Takis Georgakopoulos)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관련 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비즈니스 유닛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CNBC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유닛에는 100 여 명의 스태프들이 투입됐으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를 통해 결제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JP모건의 움직임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선거 캠페인 사이트 해킹... 해커 모네로 요구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 사이트가 화요일 오후(현지시간) 해킹 됐다가 몇 분 만에 복구됐다. 해커는 사이트에 "트럼프가 매일 퍼뜨리는 가짜 뉴스에 전 세계가 질려버렸다. 세상이 진실을 알아야 할 때"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원인과 트럼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다고 주장, 모네로 주소 2개를 공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또한 해킹을 당한 바 있다.

◆JP모건 "이번주부터 결제 솔루션에 JPM 코인 사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글로벌 도매결제(wholesale payments) 부문 총괄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폴로스(Takis Georgakopoulos)가 27일 CNBC와의 인터뷰 중 "이번주부터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에 JP모건의 자체 토큰 JPM코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투자 수익 1억 달러...3년치 영업이익 상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을 매입한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이 1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1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지난 3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자체 영업 수익보다 많은 규모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캐빈 루크가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8월과 9월 약 4억 2500만 달러에 3만 8250 BTC를 매입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그 가치는 5억 2500만 달러로 늘었다. 반면 최근 3년 6개월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순이익은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산하 거래소? 관련 페이지 비공개 전환
27일 블록비트 등 일부 블록체인 미디어에서 전한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의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 관련 웹페이지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블록비트는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가 산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DBS Digital Exchange)를 출범할 예정"이라며 "해당 플랫폼은 BTC, BCH, ETH, XRP 총 4종 암호화폐와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일본 엔화, 달러화 등 법정통화 거래를 지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구글에서 'DBS Digital Exchange'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첫 화면에 DBS 공식 홈페이지와 연결된 주소가 나오지만 접속을 시도하면 공식 홈페이지 디폴트 페이지로 전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터카드 CEO "비트코인 변동성 '공포'"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포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마스터카드 아제이 방가(Ajay Banga) CEO가 "비트코인의 큰 변동성은 사람에게 '공포감'을 준다"고 밝혔다. 이날 아제이 방가는 "비트코인보다 CBDC를 더 선호한다"며 "금융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건 비트코인이 아닌 CBDC"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과 같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는 포용성이 떨어진다"며 "비트코인의 큰 변동성은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고 강조했다.

글래스노드

◆10/100/1000 달러 규모 BTC 보유자 사상 최대... 약 3100만명
크립토포테이토가 글래스노드를 인용, 10달러, 100달러, 1000달러 규모 BTC를 보유한 투자자가 약 3100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10달러, 100달러, 1000달러 상당 BTC 보유자는 각각 1760만명, 970만명, 360만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75억 달러... GBTC 보유량 4414 BTC↑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트위터를 통해 10월 27일(현지 시간)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75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ICoin에 따르면 같은 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보유량이 4414 BTC 급증했다. 이로써 총 보유량은 471,925 BTC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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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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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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