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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731명...10만명 돌파 목전(29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07:57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7:5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8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발생했다. 400명대까지 떨어졌던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전일 600명대로 올라서더니 이날은 700명대로 늘어났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71명 확인됐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일 연속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1명, 40대 28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고령자는 28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11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4명, 아이치(愛知)현 51명, 사이타마(埼玉)현 44명, 후쿠오카(福岡)현 8명, 지바(千葉)현에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29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707명으로 늘어나며 10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9만8995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아이치현에서 2명, 오사카부와 가나가와현, 오카야마(岡山)에서 1명씩 모두 5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746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733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3만456명 ▲오사카부 1만2348명 ▲가나가와현 8516명 ▲아이치현 6004명 ▲사이타마현 5723명 ▲후쿠오카현 5202명 ▲지바현 4905명 ▲오키나와(沖縄)현 3245명(미군 확진자 제외) ▲효고(兵庫)현 3186명 ▲홋카이도(北海道) 2933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2003명 ▲군마(群馬)현 884명 ▲이시카와(石川)현 803명 ▲구마모토(熊本)현 782명 ▲이바라키(茨城)현 750명 ▲미야기(宮城)현 679명 ▲기후(岐阜)현 672명 ▲히로시마(広島)현 658명 ▲나라(奈良)현 631명 ▲시즈오카(静岡)현 620명 순이었다.

28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166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9만1466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9만807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6일(속보치) 하루 1만7933건이 진행됐다.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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