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9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수영구 한 곱창골목에서 A(30대)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29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BMW 승용차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0.30 news2349@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주변 수색 중 도주하는 BMW승용차를 발견해 500m 가량 추적,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부친 소유의 BMW차량을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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