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해 교원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교원중 희망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까지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와 라마다호텔 세고비아홀에서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회기별 참여인원을 20명 이하로 제한해 5회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30 lbs0964@newspim.com |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는 2022년부터 일반고에 일부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진로학업설계 지도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의 역할 이해/ 자기이해검사 △진로탐색 검사 도구의 해석과 활용 △진로정체감/성숙도 활용 △직업카드/학과카드 활용 방안 △진로별 학업계획 설계 지도 △진로학업 관련 학부모 상담의 실제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단위로 진행되었던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를 지원받지 않은 교사와 소규모 학교 1학년 담임그룹 참여를 권장하였으며, 교사의 학생 학업설계지도 전문성을 전교사가 갖출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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