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 예산군 덕산면 의용소방대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의용소방대는 최근 천안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개인장비착용&릴레이 경연 예산 덕산면의소대, 소방호스끌기 부여읍남성의소대 이제훈 대원[사진=충남도] 2020.11.01 shj7017@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총 2개 분야 4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 '개인장비착용&릴레이'에 참가한 예산 덕산면의용소방대는 1분 3초의 기록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개인경기인 소방호스끌기에서는 부여읍남성의소대 이제훈 대원이 전국 2위, 서산 대산읍여성의소대 강기정 대원이 전국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소방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안전한 충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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