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중앙동 COP28 유치지지 서명운동이 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앙동 COP28 유치기원 추진위원회는 이순신광장에서 24회 추진한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순신광장에서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여수시] 2020.11.03 wh7112@newspim.com |
서명운동에는 중앙동 자생단체가 매주 토·일요일 이순신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8000여 명에게 서명을 받았다. 서명부는 여수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용명 추진위원장은 "COP28은 지역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국제대회"라며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커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198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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