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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기에 美마리화나 테마주 '활짝'…오로라 4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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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생산업체 틸레이·크로노스도 각각 30%·17% 급등
캐너비스ETF(THCX) 13.4% 오른 뒤 시간 외 2.4%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고조되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거침없는 랠리를 보였다. 그 중 캐나다의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업체인 오로라 캐너비스(Aurora Cannabis, 뉴욕증시:ACB)는 주가가 41% 폭등했다.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마리화나 관련주들은 대표적인 바이든 수혜주로 꼽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1.06 kwonjiun@newspim.com

아직 최종 결과가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상황은 이미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한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당장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증시 마감을 앞둔 시점에 바이든 부통령은 50.2%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8.5%를 앞섰다.

바이든 당선 가능성 외에도 이번 주 마리화나 업계에 호재가 이어졌는데, 선거 당일인 3일 애리조나와 뉴저지,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등 4개 주에서 성인의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한 것이다. 또 미시시피주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승인했다.

풋힐 자산운용 캐너비스 그로스펀드를 운용 중인 코레이 바우어는 "마리화나 주식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로라 캐너비스는 정규장에서 41.53% 폭등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도 1.6% 추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제약회사 틸레이(Tilray Inc, 나스닥:TLRY)는 정규장에서 30.33% 뛴 뒤 시간 외 거래에서도 1.8% 올랐다. 캐나다 마리화나 제조사인 크로노스 그룹(Cronos Group, 나스닥:CRON)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규장서 16.70% 오른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3% 추가 상승했다.

캐나다 마리화나 업체 아프리아(Aphria, 나스닥:APHA)는 전날 애틀랜타 최대 수제 맥주 양조장 스윗워터 브루잉 컴퍼니(Sweetwater Brewing Co.)를 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이날 정규장서 9.86% 뛰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0.7% 추가 상승 중이다.

알리안스 글로벌 파트너스 애널리스트 애론 그레이는 스윗워터 인수로 아프리아의 미국 진출 발판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아프리아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이밖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캐너비스ETF(티커:THCX)도 13.39% 오른 뒤 시간 외 거래에서도 2.4% 추가 상승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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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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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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