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 '취업의 여신 Festival' 성료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6:10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6:10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4일 여대생의 취업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한 '취업의 여신(女噺)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여자 女, 이야기 噺 여대생의 취업이야기를 풀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앓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방역에도 힘썼다.

이번 행사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유튜브 취업예감 TV, 대전지역 중견․강소기업 실제 여성취업 매칭사례 등 총 6개의 다양한 취업이야기를 다뤘다.

한밭대학교 취업의 여신 페스티벌 현수막 [사진=한밭대] 2020.11.06 memory4444444@newspim.com

당초 예상한 150명 보다 훨씬 많은 4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망(열렬하게 바람)을 보였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 인사메시지에 이어 LG전자에 재직 중인 이혜림 멘토가 직무소개 및 기업 채용정보, 현장경험, 취업준비과정 등 본인만의 취업성공 멘토링을 전했다.

'여성 취업을 말하다'에서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백운순 팀장이 기업인재상 및 실제 취업사례 소개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현장 상황을 소개했다.

경영회계학과 4학년 구자현 학생은 "몰랐던 대전의 중견․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 좋았고 취업사례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퍼스널컬러'와 '면접 이미지메이킹'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The Corona Blue Get Over(안녕 코로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심리방역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코로나블루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심리안정과 취업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취업예감 TV는 히로와 면접술사 '너에게만 알려줄게, 취업노하우'라는 주제로 인기 유튜버가 직접 한밭대 학생을 만나 여성의 산업별 AI면접전략, 취업전략에 대해 노하우를 알렸다.

한밭대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품권과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증정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