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65년 업력' 제일전기공업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글로벌 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6:37

오는 10~11일 수요예측...17~18일 일반청약
이달 하순 코스닥 입성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4차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스마트홈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 배선기구, 스마트푼전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저희 제일전기공업은 기술력, 품질,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배선기구와 스마트분전반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사진=제일전기공업]

제일전기공업은 1955년 설립된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65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원공급 연결장치인 배전기구 및 가정용 전기 배선기구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가정용 스마트 배선기구 개발을 통해 매출 급성장을 이뤘으며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공정 향상 노력을 통해 현재 미주 지역 등 다양한 영업망을 확충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배선기구 △배선기구 △스마트분전반 △분전반 △차단기 △AFCI PCB ASSEMBLY △GFCI PCB ASSEMBLY 등이 있다.

제일전기공업은 특히 가정용 스마트배선기구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주요 건설사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고객사 '이튼(EATON)'과 1988년부터 거래를 시작한 이후 '우수협력업체'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튼 외에도 미국의 허벨과 프랑스의 슈나이더일렉트릭 등의 해외 기업과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강동욱 대표는 "스마트배선기구 글로벌 베스트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홈 기술개발에서 선도 기업으로 도약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세계 일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액이 1461억4800만원, 영업이익 168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141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8억5200만원, 115억8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00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홈 시장의 고속 성장 수혜가 예상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군 강화로 향후 매출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사물인터넷(IoT) 핵심 기반기술인 센싱 기술, 네트워킹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배선 기구에 접목하고 미래 주거환경을 선도하는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회사는 홈 IoT 스위치, 콘센트 등 전기배선기구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제일전기공업은 빅데이터 기반 AI 스마트 돌봄 시스템과 같은 AI 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AI 스마트 배선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돌봄 시스템에 제품 공급을 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제일전기공업은 생산력과 기술력 그리고 커져가는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전기공업의 공모 금액(구주 포함)은 총 435억원~493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상장 후 생산 시설 확대와 연구개발 및 디자인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29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1만5000원~1만7000원이다. 오는 10일~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7일~1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1월 하순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saewkim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