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이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제일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29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5000원 ~ 1만7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435억 원 ~ 493억 원이다. 오는 11월 10일~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7일~1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1월 하순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제일전기공업은 전원공급 연결장치인 배전기구 및 가정용 전기배선기구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가정용 스마트 전기배선기구를 개발을 통해 매출 급성장을 이뤘으며, 이후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공정 향상 노력을 통해 미주 지역 등 다양한 영업망을 확충했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배선기구 ▲배선기구 ▲스마트분전반 ▲분전반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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