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4923만여명...미국 3일 연속 10만대(7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1월07일 12:03

최종수정 : 2020년11월07일 12:0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4923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124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4923만7148명, 사망자 수는 124만1378명으로 보고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973만2932명 ▲인도 841만1724명 ▲브라질 563만1181명 ▲러시아 172만63명 ▲프랑스 170만9716명 ▲스페인 132만8832명 ▲아르헨티나 122만8814명 ▲영국 114만9791명 ▲콜롬비아 112만7733명 ▲멕시코 95만5128명 등이다.

7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미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현황판.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캡처]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3만6037명 ▲브라질 16만2015명 ▲인도 12만4985명 ▲멕시코 9만3772명 ▲영국 4만8565명 ▲이탈리아 4만638명 ▲프랑스 3만9916명 ▲스페인 3만8833명 ▲이란 3만7409명 ▲페루 3만4730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3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 10만여건

미국 일일 코로나19 확진 사례 건수가 3일 연속 10만건을 넘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하루 미국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 건수는 11만7000여건. 전날에는 12만1000건이 보고 됐으며 그 전날인 지난 4일에는 10만7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아칸소, 아이다호, 인디애나, 펜실베이니아, 유타, 미주리, 네바다, 유타, 노스다코타, 와이오밍, 뉴멕시코, 메인, 캔자스 등 14개주에서 이날 일일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캔자스, 사우스다코타, 유타에서 이날 하루 가장 많은 사망자 보고가 나왔다.

7일 평균 기준으로는 24개주에서 최다치가 경신됐다. 이나 하루에만 약 5만48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병원을 찾았다.

◆ 넘쳐나는 환자로 포화상태인 유럽 병원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유럽 21개국 병원이 넘쳐나는 코로나19 환자들로 포화상태라는 소식이다.

최근 몇 주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한 체코에서는 1300명 당 1명 꼴로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을 찾는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부 유럽국가에서는 지난 3월과 4월 1차 파동(wave) 수준으로 병원이 포화된 상태.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누가 살고, 죽을지 또 누구를 치료해야 할 지 환자를 강제로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며 "나는 우리의 환자수용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확산이 두 배로 뛰진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해 의료시설과 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했다.

스위스에서는 부족한 의료진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군인들을 동원하고 있다. 약 2500명의 군사인력이 국가 전역의 병원으로 투입됐다. 벨기에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증상이 없다면 나와서 일하라고 병원 측이 부탁할 만큼이다.

전문가들은 입원 환자들이 늘었다는 뜻은 향후 더 많은 사망자를 의미한다고 경고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