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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954명...최근 4일 평균 1120명(9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08:34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09:34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8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4명 발생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는 5일 1048명, 6일 1145명, 7일 1331명으로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4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120명에 달한다.

도쿄(東京)도를 비롯해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 홋카이도(北海道) 등에서 최고치를 경신하는 날이 늘어나는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9명 확인됐다. 4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분명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오사카부에서 140명, 가나가와현 79명, 아이치(愛知)현 81명, 사이타마(埼玉)현 45명, 지바(千葉)현 44명, 후쿠오카(福岡)현에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이로써 9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223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0만8511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가나가와현, 홋카이도, 아이치현, 오키나와(沖縄)현, 사가(佐賀)현, 나라(奈良)현, 미야기(宮城)현에서 1명씩 모두 7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37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824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3만2618명 ▲오사카부 1만3816명 ▲가나가와현 9339명 ▲아이치현 6824명 ▲사이타마현 6243명 ▲지바현 5339명 ▲후쿠오카현 5280명 ▲홋카이도 4021명 ▲효고(兵庫)현 3518명 ▲오키나와현 3518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2166명 ▲군마(群馬)현 925명 ▲미야기현 865명 ▲구마모토(熊本)현 854명 ▲이시카와(石川)현 822명 ▲이바라키(茨城)현 818명 ▲시즈오카(静岡)현 750명 ▲나라현 737명 ▲기후(岐阜)현 735명 ▲히로시마(広島)현 676명 순이었다.

8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196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9만7856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9만7197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5일(속보치) 하루 2만718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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