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단독] 보험설계사노조, 불법 저지른 설계사 복직 시위..."악사손보 흠집 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악사손보가 '특별이익제공금지법' 어겨 해고한 설계사
설계사노조가 부당해고 철회 주장하며, 회사앞에서 시위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지부장 : 오세중, 이하 설계사노조)가 회사의 내규는 물론 보험업법을 위반한 설계사를 복직시키라며 집단행동에 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보험업계는 설계사노조의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분위기다. 설계사가 해촉(해고)된 배경은 파악하지 않고 조합원만 모집하기 위한 행위라는 관측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계사노조는 오는 10일 악사손해보험을 상대로 설계사 A씨에 대한 부당 해촉 철회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악사손보 노조에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A씨는 회사 내규는 물론 보험업법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설계사까지 보호하는 설계사노조의 집회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나온다. 

보험업법 제98조(특별이익 제공금지)는 고객의 보험료를 설계사가 대신 납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하지만 텔레마케터(전화 영업) 설계사 A씨는 지난달 중순 진행된 악사손보의 내부통제 과정에서 보험업법 제98조를 위반한 것이 밝혀졌다. 고객과 통화 내용에서 가상계좌를 통해 관리하며, 현금을 넣어준다는 대화가 오간 것.

대납을 미끼로 보험가입을 권하기 위해 고객 번호를 알아내 A씨는 본인 핸드폰으로 고객과 통화도 진행했다. 이는 사적으로 고객정보를 사용한 부당행위로 내규를 통해 엄격히 규제하는 사항이다. 아울러 고객관리 명목으로 선물도 지급했다. 통신판매 준수사항 위반에 해당한다. A씨는 내부 징계심의위원회에서 고객정보 부당 사용과 통신판매 준수사항 위반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보험사는 영업조직 관리를 위해 위반사항 적발시 내규 양정기준에 따라 징계한다. A씨는 보험업법 위반 정황이 드러난 것과 함께 2가지 내규를 어긴 셈이다. 악사손보는 즉각 징계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촉을 통보했다.

영업조직은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 통상 보험사는 설계사 강제해촉을 진행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강제해촉을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설계사의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점이 드러난 탓이다. 회사는 물론 고객 피해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설계사노조는 이처럼 내규를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보험업법을 위반한 설계사를 복직시키라며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세중 보험설계사노조 지부장이 지난달 29일 악사손해보험 설계사의 부당해촉을 철회하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노조는 해당 내용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선전했다. 취재를 시작하자 현재 페이스북에 관련 내용을 모두 내린 상황이다. (사진=보험설계사노조 SNS 이미지 캡쳐) 2020.11.09 0I087094891@newspim.com

업계는 설계사노조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위기다. 설계사의 부당해촉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게 아닌, 보험사 평판에 흠집을 내는 동시에 사무금융노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게 목적이라는 시각이다. 해당 설계사의 강제해촉 배경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전에 조합원만 모집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설계사노조는 가입 후 매월 2만원의 회비를 받는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기본급 없이 모집수당을 받는 설계사가 많을수록 보험사의 실적은 좋아진다"며 "불완전판매 문제가 있거나 내규 위반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만 강제해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위법행위 정황이 있는 설계사까지 보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중 설계사노조 지부장과 유선으로 연락했지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아울러 페이스북 등 부당해촉을 철회하라며 악사손보를 상대로 올린 게시물들은 전부 삭제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