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4일간 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1년도 군정보고 청취와 군정질문에 이어 2021년도 예산안과 부의된 조례안 등 총 37개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24일간 회기로 진행된다. [사진=무안군의회] 2020.11.10 kks1212@newspim.com |
무안군의회 개원 이후 단일 회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총 10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제2차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일과 12일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진행되며,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21년도 군정보고가 실시된다.
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21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27일부터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본심사와 총괄적인 계수 조정을 실시한다.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을 짚어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군정질문은 12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대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태풍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등 민생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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