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서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10일 중구에 사는 50대 1명(대전 446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69명이 확진된 이후 엿새만에 세 자릿수인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성급하게 단계를 조정한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10.13 pangbin@newspim.com |
대전 446번은 지난 4일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한 뒤 9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앓다 10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대전 446번 확진자가 본사 회의에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회의 참석자 12명 중 대전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회의 참석자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전시는 대전 446번 확진자의 가족을 검사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대전 446번 환자의 방문장소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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