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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13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10:13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10:13

페이팔, 미국인 대상 암호화폐 구매 및 거래 서비스 시작
데이터 "10,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연중 최다"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페이팔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페이팔 측은 "미국 내 페이팔 가입 자격을 갖추고 있는 모든 페이팔 이용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보유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팔 측은 "이용자들의 초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 구매 한도를 주당 1만 달러에서, 2만달러로 늘렸다"고 밝혔다.

◆中 건설은행 "BTC 결제 지원 디지털 채권 발행? 사실 아냐"
13일 중국 차이롄셔 보도에 따르면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부가 최근 보도된 첫 블록체인 발행 채권에 대한 성명에서 "라부안 지부는 채권 발행인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채권을 어레인지하고 발행에 대한 자문을 했을 뿐이며, 달러 청산, 결산 대리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지부가 30억 달러 미만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달러, 비트코인을 사용해 해당 채권을 매매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데이터 "10,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연중 최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올해 최고 수치인 111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샌티멘트는 "또 1,000~9,999 BTC 보유 주소 수는 2,129 개로, 역대 최다 기록인 2,135 개에 근접했다. BTC 고래들은 자신들의 BTC 자산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샌티멘트

◆미 통화감독청장, CBDC 분야서 민간 섹터 역할 강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장이 목요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프라이빗(민간) 섹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미국엔 수백억 달러 시가총액의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매일 거래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상업적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령을 하고 정부 솔루션을 통제하기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민간 섹터가 그 위에 있다. 규제당국의 역할은 소비자들이 영향을 받을 은행 운영이나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서 위원회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디지털 달러에서 민간 섹터와 혁신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염려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국영 전력회사, 카라보보주 소재 채굴기에 전력 차단
AMB크립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의 국영 전력회사 Corpoelec이 해당 지역 암호화폐 채굴기에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채굴자는 Corpoelec이 상부 명령에 따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카라보보주에 소재한 암호화폐 채굴장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 감사 툴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 CTK)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보안 취약점을 감사하는 자동화 코드 감사 툴 퀵스캔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서틱 측은 "퀵스캔은 각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바이트 코드, 소스 코드 및 액세스 파라미터 등을 검토하는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다. 해당 툴을 사용하면 약 1시간 내로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취약점 감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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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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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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