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11월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한 중국 A주 78개 종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8개 종목 주가 연내 평균 상승률 130.15%
연내 주가 상승폭 300% 이상 기록 종목 2개
시총 1천억 위안 이상 '대형우량주' 22개
자동차∙기계설비∙전기설비 업종 종목 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분기 들어 더욱 뚜렷해진 중국 거시경제 회복세 속에 중국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 상장된 다수의 종목들이 주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同花順) iFinD에 따르면 올해 11월 들어 5일까지 4거래일 간 주가 신기록을 경신한 A주 종목은 7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78개 종목의 연내 평균 주가 상승폭은 130.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 종목의 대다수는 올해 들어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78개 종목의 연내 평균 주가 상승폭인 130.15%는 같은 기간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300개 우량주 주가를 반영하는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 상승폭(19.25%), 상하이종합지수 상승폭(8.85%), 선전성분지수 상승폭(33.20%), 창업판지수(創業板指) 상승폭(55.04%)과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 연내 주가 상승폭 1위 '양광전력', 333.83% 급등

78개 종목 중 두 개 종목이 연내 주가 상승폭 300% 이상을 기록했고, 12개 종목이 주가 상승폭 200% 이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연내 주가 상승폭 최대치를 기록한 종목은 태양광, 풍력발전, 전기차 등 신에너지 관련 설비를 제작하는 업체인 '양광전력(陽光電源∙양광전원∙SUNGROW 300274.SZ)'으로 올해 들어 주가는 333.83% 상승했다.

양광전력이 이처럼 올해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실적이 뒷받침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개 분기 양광전력이 거둬들인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119억900만 위안과 11억95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5.77%와 115.61% 증가했다. 그 중 3분기 동안 거둬들인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49억6700만 위안과 7억49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2.5%와 237.79% 늘었다.

이어 오토바이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춘펑동력(春風動力∙CFMOTO 603129.SH)이 325.08%, 화장품∙위생용품∙의료기기∙식품 생산판매 업체 명신건강(名臣健康 002919.SZ)이 289.08%의 연내 주가 상승폭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78개 종목 중 연내 주가 상승폭 최저치를 기록한 기업은 중국 대표 주식제 상업은행인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으로 해당 기간 주가는 17.39% 상승했다. 올해 주가 상승폭은 높지 않았지만, 지난 2002년 4월 9일 상장한 이래 누적 주가 상승폭은 2456.39%, 상장 후 18년 동안 기록한 연간 평균 주가 상승폭은 136.47%에 달해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보여온 종목으로 평가된다.

◆ 상장 20여년 종목 중 연내 주가 상승폭 1위 '주귀주'

이들 78개 종목 중 상장한 지 20년이 넘은 상장사 종목은 복요유리(福耀玻璃 600660.SH), 칭다오하이얼(海爾智家 600690.SH), 노주노교(瀘州老窖 000568.SZ), 굉발테크놀로지(宏發股份 600885.SH), 화역자동차(華域汽車 600741.SH), 주귀주(酒鬼酒 000799.SZ), 오량액(五糧液 000858.SZ), 전강모터(錢江摩托 000913.SZ) 등 총 8곳이었다.

이들 8개 종목 중 세 곳은 올해 들어 주가 상승폭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백주(고량주) 제조업체인 주귀주의 주가는 올해 들어 208.06%나 급등해 상장 20년 역사를 지닌 8개 종목 중 연내 주가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올해 백주(고량주) 업종의 전반적인 강세장 흐름 속에 우수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개 분기 주귀주가 거둬들인 영업수익은 11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6.45% 늘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3억31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76%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단독으로 벌어들인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500만 위안과 1억46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37%와 419.02% 늘었다. 

◆ 상장 이래 누적 주가 상승폭 1위 '복요유리'

상장 이래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 유리 생산업체인 복요유리(福耀玻璃 600660.SH)로 지난 1993년 6월 10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래 주가는 194111.93% 뛰었다. 상장 후 27년 동안 기록한 연간 평균 주가 상승폭은 189.33%에 달했다.

지난해 복요유리가 달성한 순이익은 28억9800만 위안으로 상장년도인 1993년 달성한 순이익 6352만 위안 대비 46.62배 늘었다. 2018년 복요유리가 달성한 순이익은 41억2000만 위안으로 더욱 높았다. 복요유리의 순이익 연간 복합성장률은 18.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형우량주' 22개, 시총 1조위안 '초상은행·오량액'

11월 주가 최고치를 경신한 78개 종목 중 시가총액(시총) 1000억 위안 이상을 기록한 대형우량주는 총 2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중국 대표 주식제 상업은행인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과 중국 대표 백주(고량주) 제조업체 오량액(五糧液 000858.SZ)의 11월 5일 기준 시총은 각각 1조668억 위안과 1조69억 위안으로 시총 1조 위안이 넘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문기관은 "최근 대형우량주의 주가가 끊임없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대형우량주는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대형우량주인 경우에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실적 성장세 추이 등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11월 주가 최고치를 갱신한 78개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 기계설비, 전기설비 등 3대 업종의 종목이 각각 11개씩으로 가장 많았다. 화학공업(화공) 업종의 종목이 10개, 제약∙바이오와 전자 업종의 종목이 각각 7개, 식품음료 업종의 종목이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다수의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 업계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신에너지·스마트화·자율주행' 등을 키워드로 한 산업의 투자가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신에너지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개 분기(9월 30일 기준) 중국 대표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比亞迪∙BYD)의 A주(002594.SZ) 주가는 144%, H주(01211.HK) 주가는 212.89% 뛰어 자동차 업계 중 최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업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종목 중에서는 전기차의 동력원인 '리튬 이온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가 올해 3개 분기 96.91%의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國汽車工業協會)에 따르면 올해 3개 분기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1695만7000대와 1711만60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7%와 6.9% 줄었다. 다만, 이는 1~8월 기준 생산량 및 판매량 누적 하락폭과 비교하면 각각 2.9%포인트와 2.8%포인트 축소된 것이다.

특히, 9월 한달 간 중국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252만4000대와 256만50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와 12.9% 늘었다. 비록 3개 분기 전체로는 자동차 업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지만, 9월 들어 자동차 수요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항공기 155대 투입 미군 구조"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주말 이란 영토 깊숙한 곳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실종 미 공군 무기담당 장교(WSO) 구출 작전의 전말을 공개했다. 앞서 조종사가 먼저 구조된 가운데, 홀로 적진에 남겨졌던 동료 장교까지 무사히 귀환시키면서 미군은 이번 작전을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적"이라고 평가하며 압도적인 특수 작전 능력을 과시했다. ◆ CIA 첨단 감시망의 승리... "45분간의 숨 막히는 추적"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구조의 일등 공신은 존 래트클리프 국장이 이끄는 중앙정보국(CIA)의 정밀 감시망이었다. CIA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이스파한 남부의 자그로스 산맥에서 야간 폭격 임무 중 격추된 미 공군 F-15E 전투기에 타고 있던 무기 담당 장교가 험준한 산맥에 홀로 고립된 뒤 이란 내 험준한 산악 지형을 샅샅이 뒤진 끝에 약 40마일(64km) 거리의 산등성이에서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감시 카메라를 45분간 고정하고 지켜봤다"며 "한참을 움직이지 않던 미군 장교가 마침내 일어서는 순간 '찾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는 특히 밤에도 낮보다 더 선명하게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미군의 독보적인 야간 투시경 기술이 이번 작전의 결정적 열쇠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존 래트클리프 CIA 국장은 실종된 미군을 찾고 그가 홀로 생존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인적 자산(휴민트)'과 '정교한 기술력'을 모두 동원했다고 밝혔다. ◆ "7개 가짜 지점 운용"…이란군 따돌린 대규모 기만 작전 이번 구조 작전에는 적을 혼란시키기 위한 고도의 기만술(Subterfuge)이 동원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 수천 명이 수색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군이 7곳의 가짜 지점을 운용해 이란군의 시선을 분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군은 미군기 9대가 특정 해안 상공을 선회하는 것을 보고 실종 미군이 그곳에 있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적을 완벽히 속인 덕분에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미군을 무사히 구출해 이란 영토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조 작전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번 작전에 폭격기 4대, 전투기 64대, 공중 급유기 48대, 구조 전용기 13대 등을 포함해 총 155대의 항공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작전 과정에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전장 위를 낮고 느린 속도로 비행해 구조 헬기를 보호하며 적의 공격을 최전선에서 막는 이른바 '샌디(Sandy)' 임무를 수행하던 A-10 워트호그 공격기가 적의 대공 미사일에 수차례 피격된 것. 그러나 A-10 조종사는 기체가 손상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비행해 이란 영토를 벗어난 뒤 우호 지역 상공에서 안전하게 비상 탈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구조 작전 중 수백 명의 특수부대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들은 적진 한복판에서 7시간가량 머물며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 작전 중 이륙에 어려움을 겪은 수송기들이 있었다며 해당 항공기들에는 이란 측에 넘어가서는 안 되는 통신 장비와 대공 미사일 방어 기술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파괴했다고 밝혔다. ◆ 헤그세스 "부활절 아침의 기적"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구조 작전을 기독교의 '성삼일(Triduum)'에 비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는 "성금요일에 격추되어 토요일 내내 동굴에 숨어있던 미군 장교가 부활절 일요일 아침 해가 뜰 때 이란을 탈출했다"며 이번 작전 성공을 "부활절의 기적"이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을 마무리하며 "수백 명의 요원이 투입된 위험천만한 임무였지만, 실종된 미군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작전 성공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트럼프, 구조 작전 기밀 유출에 "출처 밝히지 않으면 감옥 갈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F-15E 조종사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두 번째 승무원이 안전해지기도 전에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언론사와 '유출자'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 가서 국가 안보를 위해 (정보원을) 넘기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결국 누가 유출했는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쓴 사람은 입을 열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이 2026년 4월 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제임스 S. 브레이디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4-07 05:45
사진
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