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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3%p 상승한 46%·부정평가 45%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11:36

긍정평가 이유 1위는 '코로나 대처', 부정평가 1위 '부동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11월 둘째 주 직무 수행 평가가 지난 주에 비해 3%p 상승한 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코로나19 대응이 좋은 평가를, 부동산 정책이 나쁜 평가를 받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 주보다 3%p 상승한 46%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45%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9%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11월 둘째주 지지율은 지난 주 보다 3%p 오른 46%였다. [표 제공=한국갤럽]2020.11.13 dedanhi@newspim.com

8월 중순부터 이번 주까지 긍·부정 평가률은 모두 40%대로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8%, 부정 55%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를 꼽았다. 32%의 응답자가 이 항목을 꼽았으며, '전반적으로 잘한다' 7%, '외교/국제관계'·'복지 확대' 5%, '최선을 다함' 4%, '주관·소신 있다', '경제 정책', '서민 위한 노력', '정직함',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3%였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23%의 응답자들이 이를 부정평가 이유로 꼽았다.

뒤를 이어 '인사 문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8%, '독단적/일방적/편파적' 5%, '북한 관계',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 4%,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3%으로 지적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꾸준히 부동산이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된 것으로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로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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